강원 양구군은 마을 자치와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자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로 총 3팀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사업 필요성과 실현·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 팀에게 사업 활동·운영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경제체육과 사회적경제팀에 방문하면 된다.

최보경 사회적경제팀장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율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