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서 양자난수생성·암호통신 기능 통합 보안칩 공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T가 SK스퀘어 자회사인 IDQ, 국내 보안 기업인 케이씨에스와 함께 개발한 양자암호원칩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장치에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초경량·저전력 칩이다.
이 칩에는 양자 기반 암호키 생성 기술,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등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SKT는 이 칩이 현재 국가정보원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월 패드 보안이나 국방 분야 제품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민용 SKT CDO(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경제적 효율을 높인 '양자암호원칩'을 MWC23에서 처음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강소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보안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