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서 '이슬람국가' 간부 사살…미군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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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고위 간부를 제거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군과 시리아민주군(SDF)이 전날 밤 시리아 북부에서 합동 작전을 펼쳐 IS 고위 간부 함자 알-홈시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미군과 SDF는 헬리콥터로 IS 근거지를 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폭발로 미군 4명과 군견 1마리가 부상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부상자와 군견은 이라크 내 미군 의료시설에서 치료받고 있다.
미국은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을 철수한 뒤에도 이라크와 시리아에 각각 미군 2천500명, 900명을 두고 중동 지역과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될 수 있는 IS 등 테러단체를 겨냥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10일에도 IS를 습격해 무기와 탄약, 자살폭탄 벨트를 압수하고 시리아의 IS 요원 구금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한 IS 간부를 사살했다.
/연합뉴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군과 시리아민주군(SDF)이 전날 밤 시리아 북부에서 합동 작전을 펼쳐 IS 고위 간부 함자 알-홈시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미군과 SDF는 헬리콥터로 IS 근거지를 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폭발로 미군 4명과 군견 1마리가 부상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부상자와 군견은 이라크 내 미군 의료시설에서 치료받고 있다.
미국은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을 철수한 뒤에도 이라크와 시리아에 각각 미군 2천500명, 900명을 두고 중동 지역과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될 수 있는 IS 등 테러단체를 겨냥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지난 10일에도 IS를 습격해 무기와 탄약, 자살폭탄 벨트를 압수하고 시리아의 IS 요원 구금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한 IS 간부를 사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