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굿네이버스, 이재민 1천 가구에 긴급구호 물품 전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인 굿네이버스는 국내 민간단체 중 처음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1천 가구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5∼16일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야흐야 케말과 아르슬란베이 지역에 조성된 임시 텐트촌에서 1차로 이유식과 간식, 위생키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배포했다.
이번 긴급구호 키트는 한국에서 모금된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굿네이버스는 향후 튀르키예 하타이, 킬리스 등 피해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앞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회의를 통해 국제기구 및 현재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해 튀르키예 아다나 지역에 임시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발생 직후 한국인이 포함된 긴급구호 대응단을 파견하고 100만달러(한화 약 12억5천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시행하고 있다.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주민들은 추위와 열악한 위생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전염병 등 2차 보건 피해 우려가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굿네이버스는 피해 아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호와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PSS)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굿네이버스는 지난 15∼16일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야흐야 케말과 아르슬란베이 지역에 조성된 임시 텐트촌에서 1차로 이유식과 간식, 위생키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배포했다.
이번 긴급구호 키트는 한국에서 모금된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굿네이버스는 향후 튀르키예 하타이, 킬리스 등 피해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앞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회의를 통해 국제기구 및 현재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해 튀르키예 아다나 지역에 임시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발생 직후 한국인이 포함된 긴급구호 대응단을 파견하고 100만달러(한화 약 12억5천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시행하고 있다.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주민들은 추위와 열악한 위생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전염병 등 2차 보건 피해 우려가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굿네이버스는 피해 아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호와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PSS)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