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페라앙상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공연소식]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이탈리아의 밤'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이탈리아의 밤' 콘서트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 '이탈리아의 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내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전야제 성격의 음악회로, 이탈리아 작곡가인 로시니, 레스피기, 비오티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세비야의 이발사' 등의 오페라를 작곡한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아리아와 춤곡'을 비롯해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도메니코 노르디오가 협연자로 나와 비오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22번 등을 들려준다.

[공연소식]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이탈리아의 밤'
▲ 서울오페라앙상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봄맞이 음악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를 오는 3월 3일 서울 중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연다.

1부 '봄의 왈츠'에서는 롤프 러블랜드의 '봄을 위한 세레나데'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아침햇살 아래', 토스티의 '4월의 노래', 슈만의 '봄의 노래', 구노의 '아, 태양이여 솟아라' 등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2부는 창작오페라 '나비의 꿈' 갈라 공연으로 꾸며진다.

'나비의 꿈'(작곡 나실인)은 2017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 오페라로 제작돼 초연하고 작년에 재연한 작품으로, 작곡가 윤이상의 삶을 그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