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3곳 부총리 표창 휩쓸어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3곳의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7개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표창 대상은 도교육청과 해당 지자체·학교 등 기관과 소속 개인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운영 중인 혁신지구는 총 10곳이다.

이 중 도내에는 2021년 지정된 진주·사천·고성-항공 지구, 지난해 지정된 김해-미래 자동차·의생명 지구와 창원-스마트제조지구를 포함해 3곳이다.

표창과 별도로 3개 지구 모두 지자체 협업 등 연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구당 5억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시상식과 성과 발표는 오는 17일 서울 드레곤 시티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 기업이 함께 이뤄낸 아주 값진 성과"라며 "경남지역 교육이 대한민국 직업 교육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