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 두드림으로 빚은 전통 유기…사진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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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짜유기박물관 사진전 23일 개막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의 방짜유기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연다.
끓는 쇳물을 틀에 넣어 만든 투박한 그릇을 다시 깎고 다듬어 매끈한 전통 놋그릇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 전통 그릇인 유기는 제작 방법에 따라 손으로 두드려 만드는 방짜유기와 주형틀에 부어 대량 생산하는 주물유기로 나뉜다.
방짜 유기는 망치로 두드리는 제작 공정을 거쳐 잘 휘어지거나 깨지지 않는다.
망치 자국이 은은히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16일 "하나의 유기를 제작하기 위해 고온의 불길을 견디며 수천 번의 메질을 반복하는 장인의 땀과 열정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끓는 쇳물을 틀에 넣어 만든 투박한 그릇을 다시 깎고 다듬어 매끈한 전통 놋그릇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 전통 그릇인 유기는 제작 방법에 따라 손으로 두드려 만드는 방짜유기와 주형틀에 부어 대량 생산하는 주물유기로 나뉜다.
방짜 유기는 망치로 두드리는 제작 공정을 거쳐 잘 휘어지거나 깨지지 않는다.
망치 자국이 은은히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16일 "하나의 유기를 제작하기 위해 고온의 불길을 견디며 수천 번의 메질을 반복하는 장인의 땀과 열정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