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하나로마트 21개소에서 '살맛 나는 한우 반값! 파격 할인'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농협, 17일부터 사흘간 한우 최대 50% 할인 판매
행사 기간 1+·1·2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50%, 등심은 30% 할인 판매한다.

한우 불고기·국거리 100g당 행사가격은 1+등급 2천680원, 1등급 2천260원, 2등급 2천90원이다.

한우 등심 100g당 가격은 1+등급 8천790원, 1등급 6천590원, 2등급 5천290원이다.

행사 참여 예정 농협은 조천농협(본점·신촌지점), 함덕농협, 한림농협, 고산농협, 김녕농협, 애월농협, 하귀농협, 대정농협, 안덕농협, 중문농협, 서귀포농협(본점·천지지점), 위미농협, 남원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제주축협(삼화점) 서귀포시축협 등이다.

이 기간 참여하지 않는 농협은 자체 계획에 따라 별도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1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의 경우 최근 돼지고기 삼겹살 100g당 소비자 가격인 2천456원보다 저렴하다"며 "이번 행사가 한우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농림식품부와 농협이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 한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