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락공원 '손 없는' 윤달 맞아 개장·화장 확대
광주 도시공사는 3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을 맞아 분묘 개장 후 유골 화장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4월 19일 윤달은 '손 없는 달'로 여겨지는 데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뤘던 시민도 많아 이장 등을 위한 개장·화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도시공사는 예상했다.

윤달 기간 일반 시신 화장은 하루 35기로 같지만, 개장·화장은 기존 하루 5기에서 38기로 늘어난다.

광주 영락공원은 오는 22일 0시부터 'e 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에서 예약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