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동읍 마을 우회 10㎞ 새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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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읍∼봉강 연결 왕복 4차로 15년만에 준공
경남 창원시 동읍 용잠리와 봉강리를 연결하는 새 도로가 공사 시작 15년 만에 개통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2시 박완수 경남지사,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원지방도 3호선 동읍∼봉강 구간 왕복 4차로 도로 준공식을 했다.
도는 준공식 후 오후 4시부터 차량 통행을 허용했다.
도는 2008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2천173억원을 들여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동읍 봉강리 구간(10.1㎞) 국가지원지방도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2021년 12월 10일 먼저 개통한 동읍 화양리 화목 교차로∼봉강리 봉강 교차로 구간(5.6㎞)에 이어 이날 남은 구간이 개통했다.
동읍 마을 여러 곳을 통과하는 기존 도로(왕복 2차로)는 좁아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남저수지와도 이어져 상습정체 구간이었다.
동읍∼봉강 새 도로는 주남저수지와 동읍 마을을 우회해 기존 도로 운행 거리(12㎞→10㎞)를 줄이면서 동읍 시가지 교통체증,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새 도로는 또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본포교를 통해 밀양시, 창녕군까지 이어진다.
동읍 화양리 화목 교차로∼봉강리 봉강 교차로 5.6㎞ 구간은 2021년 12월 10일 먼저 개통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15일 오후 2시 박완수 경남지사,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원지방도 3호선 동읍∼봉강 구간 왕복 4차로 도로 준공식을 했다.
도는 준공식 후 오후 4시부터 차량 통행을 허용했다.
도는 2008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2천173억원을 들여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동읍 봉강리 구간(10.1㎞) 국가지원지방도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동읍 마을 여러 곳을 통과하는 기존 도로(왕복 2차로)는 좁아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남저수지와도 이어져 상습정체 구간이었다.
동읍∼봉강 새 도로는 주남저수지와 동읍 마을을 우회해 기존 도로 운행 거리(12㎞→10㎞)를 줄이면서 동읍 시가지 교통체증,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새 도로는 또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본포교를 통해 밀양시, 창녕군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