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참여옴부즈만 100명으로 확대…68명 신규 위촉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5일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시민참여옴부즈만 68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작년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참여옴부즈만 인원을 35명에서 100명으로 늘려 공모와 각계 추천을 거쳐 65명을 새로 선발했다.

여기에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못 하게 된 기존 옴부즈만 3명을 대신할 3명도 추가로 뽑았다.

참여옴부즈만 총 100명 중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 분야가 2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토목건축·정보처리 등 기술 분야가 19명, 행정 15명, 보건복지·여성 14명 순이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위원회 업무인 감사, 고충민원 처리, 서울시 공공사업 감시평가 활동에 참여한다.

임기제 공무원인 시민감사옴부즈만과 달리 비상근 위촉직이며 임기는 2년이다.

1회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인원이 100명으로 늘어난 만큼 더욱 활발한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