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널로는 황의봉 언론인(전 동아일보 출판국장, 신동아 편집장, '제주는 오늘도 설렘 나 여기서 살당 죽젠' 저자)과 전수미 변호사(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 화해평화연대 이사장), 고부건 변호사(법률사무소 부건 대표)가 참여한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을 지낸 부 전 대변인은 이 책에서 "작년 4월 1일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행사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 고위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찰청은 대통령실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남 전 육군참모총장 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 출신인 부 전 대변인은 연세대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및 겸임교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