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11분 경기 시흥시의 한 재활용품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시흥 재활용품 보관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불은 비닐하우스 2개 동과 컨테이너 1개 동을 태우고 한때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시흥시 산불진화대와 함께 헬기를 포함한 장비 20여 대, 인원 60여 명을 동원, 화재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3시 30분 진화 작업을 마쳤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