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1위 책은 '불편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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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 경기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간 책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정보나루(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를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4천20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1만3천71건이 대출된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2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1만1천569건, 3위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창비) 8천979건이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에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완전한 행복'(정유정·은행나무)이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는 영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대출 상위 10위권에 한국, 일본, 영미 소설이 두루 포진했지만, 청소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본소설에 관심이 많았다.
성별로 비교하면 성인 여성과 남성의 독서 기호가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상위 10개 모두 소설이고, 남성의 경우 금융·소설·세계사·정치학 분야가 두드러졌다.
월별로는 8월(9.4%), 1월(9.15%), 7월(9.11%) 순으로 나타나 독서 활동이 여름휴가 기간과 새해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도서관 정보나루(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를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4천20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1만3천71건이 대출된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2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1만1천569건, 3위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창비) 8천979건이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에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완전한 행복'(정유정·은행나무)이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는 영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대출 상위 10위권에 한국, 일본, 영미 소설이 두루 포진했지만, 청소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본소설에 관심이 많았다.
성별로 비교하면 성인 여성과 남성의 독서 기호가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상위 10개 모두 소설이고, 남성의 경우 금융·소설·세계사·정치학 분야가 두드러졌다.
월별로는 8월(9.4%), 1월(9.15%), 7월(9.11%) 순으로 나타나 독서 활동이 여름휴가 기간과 새해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