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 신기술 보급 확대…555억원 투입
전남도는 기후변화·디지털 농업 등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555억원을 들여 신기술 보급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 식량작물 44개 사업 241억원 ▲ 원예특작 54개 사업 162억원 ▲ 축산 32개 사업 89억원 ▲ 농촌자원 29개 사업 63억원 등이다.

지난해보다 94억원 증액된 규모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농업을 확대하겠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산물 안정생산 및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기술 보급 실용화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