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 개최
국립중앙도서관, 구술 자료 정리 위한 지침서 제작
[문화소식] 문화재청, 11월까지 문화재 돌봄 전문교육
▲ 문화재청, 11월까지 문화재 돌봄 전문교육 = 문화재청은 중앙문화재돌봄센터, 한국문화재돌봄협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문화재 돌봄 전문교육을 한다.

문화재 돌봄 사업은 문화재를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면서 경미한 훼손을 수리하는 활동이다.

돌봄 전문교육은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법정 교육으로 해오고 있다.

올해 교육은 행정ㆍ회계, 문화유산 점검(모니터링)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중앙문화재돌봄센터는 한국재정정보원과 연계해 보조금 신청에서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르치며, 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문화유산의 유형·재질별 점검 방법과 관리법 등을 교육한다.

[문화소식] 문화재청, 11월까지 문화재 돌봄 전문교육
▲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 개최 =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18일부터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장에서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수강생의 졸업 작품을 전시한다.

정규 및 단기 강좌 수강생 300여 명이 지난 1년여간 작업한 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수다(手多)를 나누다'를 주제로 하며 칠공예, 금속공예, 전통화법(단청), 매듭, 침선, 자수 보자기, 전통 자수 등 다양한 공예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종목 실기교육을 가르치는 사회교육 기관이다.

전시는 3월 2일까지.
[문화소식] 문화재청, 11월까지 문화재 돌봄 전문교육
▲ 국립중앙도서관, 구술 자료 정리 위한 지침서 제작 = 국립중앙도서관은 구술 자료를 효과적으로 수집·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구술 자료 메타데이터 작성 지침'을 제작해 이달 공개한다.

구술 자료는 한 사람의 생애사적 경험을 말로 설명한 것이다.

최근 지역사회나 공동체의 의미 있는 경험과 기억을 기록한 민간 기록이 중요해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지침은 동영상, 음성, 녹취문 등 디지털 구술 자료를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자료 매체 형식 및 산출물, 저작권 동의서 등 필수 서식을 정리해 다양한 예시로 설명한다.

지침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공개하며, 향후 내용을 보완해 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