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석탄산업전사 예우 폐특법 개정 법률안 통과 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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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태백서 개최…위령탑 성역화 추진·예산 지원 근거 마련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개정법률안 통과 환영 대회가 14일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다.
개정 법률안은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이 2022년 1월 3일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해 2022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근간 마련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다가 순직한 광부들을 산업전사로 예우하는 내용이 담겼다.
폐특법 개정으로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물론 국가나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황상덕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폐광지역 공동 발전과 권익 증대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3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13일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산업전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성역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다.
개정 법률안은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이 2022년 1월 3일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해 2022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근간 마련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다가 순직한 광부들을 산업전사로 예우하는 내용이 담겼다.
폐특법 개정으로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물론 국가나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황상덕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폐광지역 공동 발전과 권익 증대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4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13일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산업전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성역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