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창업가에 오픈형 공유 오피스 제공…민간사업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호 기회발전소'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글로벌비즈센터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GH, 판교2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 '1호 기회발전소' 운영
기회발전소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5대 기회 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GH와 민간사업자가 협력하는 오픈형 공유 오피스로 젊은 창업가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 및 성장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교류회 개최 등에 재투자해 성장의 기회로도 제공한다.

글로벌비즈센터 1층에 2천275㎡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다.

GH는 다음 달 17일까지 기회발전소 조성과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2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기회발전소 사업이 젊은 사업가, 개발자들을 위한 창업의 기회, 기업 성장의 기회, 나아가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판교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