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동에 17층 높이 관광호텔 건립…31명 신규채용
전북도와 익산시는 13일 부동산 개발업체 엠엘비파트너스와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엠엘비파트너스는 2024년까지 227억원을 들여 익산시 부송동에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의 3성급 관광호텔을 짓는다.

또 호텔 운영을 위해 31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익산역과 20분 거리에 있고 미륵사지, 백제 역사유적지구 등 지역 명소와 가까워 투숙객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투자로 익산시 관광 인프라가 향상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텔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