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미향, 얼마나 억울했을까…나조차 의심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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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윤미향 의원을 악마로 만든 검찰'이라는 글에서 "8개 혐의 징역 5년 구형, 2년 반 재판 후 7개 무죄 1개 벌금"이라고 적었다.
이어 "인생을 통째로 부정당하고 악마가 된 그는 얼마나 억울했을까"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검찰과 가짜뉴스에 똑같이 당하는 저조차 의심했으니…"라고 쓴 뒤 윤 의원에게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시 정신 바짝 차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이러한 언급은 검찰이 윤 의원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지적하며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 역시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