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는 10일 제17대 회장에 양진석 호원 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양진석 호원 회장, 광주경영자총협회 신임 회장 맡는다
신임 회장 취임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협회는 취임식 앞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노사협력대상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노사 간의 이해증진과 협조체제 확립, 기업경영 합리화 등 지역 산업 평화와 지역 경제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로 1981년 전남경영자협회로 출발했다.

1990년 6월 시작한 금요조찬포럼은 협회의 대표적 행사 중 하나로 글로벌 경쟁과 지방화 시대를 맞아 낙후된 광주·전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식혁신, 신경영경제 정보 습득, 광주 노사민정 교육과 소통의 장 역할을 해왔다.

조직은 회장을 보좌할 상임부회장과 경영관리본부와 노동경제정책본부, 금요조찬포럼, 일자리TF사업단 등 4개 본부 체제로 임직원은 21명이다.

협회 관할 지역은 광주시와 전남 나주·영광·담양 등 광주 인접 8개 시군이며 가입 회원사 310여 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