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특별자치도 잘 되면 대한민국이 잘 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강원특별법 개정안 4월 통과 지원 요청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의 분권을 가속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0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4대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강원특별법 개정안이 4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을 위해서 분권을 하자는 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발전하자는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잘 되면 대한민국이 다 잘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규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지만 강원도는 특히 더 심하다"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40년간 지속된 규제의 상징적인 예시"라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에 대한 확보한 의지를 재차 표명하고,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도 반드시 진행되도록 환경부에 확인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10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4대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강원특별법 개정안이 4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을 위해서 분권을 하자는 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발전하자는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잘 되면 대한민국이 다 잘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규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지만 강원도는 특히 더 심하다"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40년간 지속된 규제의 상징적인 예시"라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에 대한 확보한 의지를 재차 표명하고,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도 반드시 진행되도록 환경부에 확인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