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서귀포시가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대정읍 상모리에 지난해 10월 완공한 '민관협력 의원·약국' 운영자를 유튜브 생중계로 공모한다.

서귀포시, 전국 첫 '민관협력 의원·약국' 사업설명회
서귀포시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365일 휴일 및 야간 진료(오후 10시까지)가 가능한 '서귀포시 민관협력 의원·약국'을 대정읍 상모리에 준공했다.

의원동(885㎡)은 진료실,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을, 약국동(80㎡)은 조제실 및 민원대기 공간 등을 갖췄다.

서귀포시가 의원급 건물과 시설, 장비 등을 장기 임대하고 공모로 선정된 민간 의료인이 365일 휴일 및 야간 진료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의사 및 약사 등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진 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질의를 받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10일 "전국의 의사 및 약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064-760-6012)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