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업체 보이저 디지털이 바이낸스US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산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디크립트의 보도에 따르면 보이저 디지털의 고객들은 바이낸스US 계정을 만들어 자산을 회수할 수 있으며, 법원의 서류 절차가 마무리된 후 오는 3월부터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하와이, 뉴욕, 텍사스, 버몬트 지역의 고객들은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 주법 때문에 최대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보이저 디지털, 오는 3월 바이낸스US 통해 고객 자산 지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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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