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 웨이브온·학술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 등
경남대표도서관, 온라인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 제공
경남대표도서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구독형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온(Wavve On)과 학술콘텐츠 플랫폼인 디비피아(DBpia)다.

웨이브온은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맞춤형 영상 정보 서비스 플랫폼이다.

미디어 이용환경 변화 등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에 DVD로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번 동영상 서비스(OTT) 도입으로 DVD 대비 구입비용 절감과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이용자별로 개인화해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나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내 좌석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웨이브온 도입으로 기존 디지털자료실 내 이용자 PC와 TV뿐만 아니라 연속간행물실 내 영상실에서도 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청 환경을 조성했다.

학술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는 도민의 학술·연구지원을 확대한다.

디비피아는 국내 출판사, 학회, 연구기관 등의 연속간행물 창간호와 최신호까지 원문을 제공한다.

논문과 기사 230여만 편, 학술지 3천여 종이 제공되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정보 플랫폼이다.

경남대표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정보서비스과(☎055-254-4834)로 문의하면 된다.

양은주 경남대표도서관 관장은 "이번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도입으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다양한 최신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고, 디비피아를 활용한 도민의 학술활동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