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충남 당진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김영명 부시장과 황성렬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당연직 7명과 위촉직 2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기후 위기 적응대책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평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는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에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