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각지서 건군절 경축행사…열병식 보도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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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인 8일 각지에서 김일성·김정일 동상 참배와 군부대 방문이 이어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9일 보도했다.
전날 밤 열린 건군절 기념 열병식에 대해선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진 북한 매체 보도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통상 오전 6시를 전후해 전날 소식을 전하는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아직 기사를 송고하지 않고 있다.
열병식 기사 편집 등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라디오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8일 각지에서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인민군 장병들과 근로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드렸다"고 전했다.
또 "평양시와 각도들에서 인민대표단들이 해당 지역의 조선인민군 부대들을 방문했다"며 "대표단 성원들을 군인들이 친혈육의 정으로 맞이했다"고 선전했다.
건군절 경축 공연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평양체육관광장에서는 청년중앙예술선전대의 공연이 있었고, 평안북도예술극장, 청진극장 등에서도 경축공연이 열려 "혁명무력이 있는 한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라는 철리를 새겨주었다"고 중앙방송은 보도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 식전 행사를 시작했고 이어 본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열병식 장면을 녹화중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전날 밤 열린 건군절 기념 열병식에 대해선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진 북한 매체 보도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통상 오전 6시를 전후해 전날 소식을 전하는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아직 기사를 송고하지 않고 있다.
열병식 기사 편집 등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라디오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8일 각지에서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인민군 장병들과 근로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드렸다"고 전했다.
또 "평양시와 각도들에서 인민대표단들이 해당 지역의 조선인민군 부대들을 방문했다"며 "대표단 성원들을 군인들이 친혈육의 정으로 맞이했다"고 선전했다.
건군절 경축 공연도 곳곳에서 진행됐다.
평양체육관광장에서는 청년중앙예술선전대의 공연이 있었고, 평안북도예술극장, 청진극장 등에서도 경축공연이 열려 "혁명무력이 있는 한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 것이라는 철리를 새겨주었다"고 중앙방송은 보도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 식전 행사를 시작했고 이어 본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열병식 장면을 녹화중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