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글로벌 AI 학회서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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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적용 예정
뷰노는 인공지능(AI)의 신뢰도를 높이는 심화학습(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는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를 스스로 탐지함으로써 AI가 제시하는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에 대한 것이다.
AAAI는 1979년 설립된 글로벌 학회다. 매년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37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구는 AI가 사용자에게 제시하는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됐다. 뷰노 연구진은 딥러닝 모델이 ‘분포 외 데이터(out-of-distribution data)’를 스스로 탐지하는 알고리즘인 ‘KIRBY(Key In-distribution feature Replacement BY inpainting)’를 개발했다. 분포 외 데이터는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다. 딥러닝 모델을 구축할 때 AI에 학습시킨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데이터를 뜻한다.
KIRBY를 통해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를 찾아냄으로써, 사용자에게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뷰노는 이 알고리즘 및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를 향후 회사의 주요 제품에 적용해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뷰노의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이 태동기를 넘어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임상 현장에 제품을 적용하고 제품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 연구는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를 스스로 탐지함으로써 AI가 제시하는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에 대한 것이다.
AAAI는 1979년 설립된 글로벌 학회다. 매년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37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구는 AI가 사용자에게 제시하는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됐다. 뷰노 연구진은 딥러닝 모델이 ‘분포 외 데이터(out-of-distribution data)’를 스스로 탐지하는 알고리즘인 ‘KIRBY(Key In-distribution feature Replacement BY inpainting)’를 개발했다. 분포 외 데이터는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다. 딥러닝 모델을 구축할 때 AI에 학습시킨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데이터를 뜻한다.
KIRBY를 통해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를 찾아냄으로써, 사용자에게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뷰노는 이 알고리즘 및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를 향후 회사의 주요 제품에 적용해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뷰노의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이 태동기를 넘어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임상 현장에 제품을 적용하고 제품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