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릴란드서 정부군-반군 충돌…최소 3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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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소말릴란드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최소 3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말릴란드 정부는 트위터에서 반정부 무장단체가 이날 오전 일찍 동부 소말리아 접경 술 지역 라스아노드의 군부대와 정부 사무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정부군이 반군을 퇴치하는 과정에서 최소 34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라스아노드 병원의 한 의사가 전했다.
이날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1991년 소말리아 북부에서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는 아직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본토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치적 안정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라스아노드와 주변 지역에서 일부 부족 지도자들이 소말리아에 다시 합류되기를 원하며 소말릴란드 정부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면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소말릴란드 정부는 트위터에서 반정부 무장단체가 이날 오전 일찍 동부 소말리아 접경 술 지역 라스아노드의 군부대와 정부 사무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정부군이 반군을 퇴치하는 과정에서 최소 34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라스아노드 병원의 한 의사가 전했다.
이날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1991년 소말리아 북부에서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는 아직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본토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치적 안정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라스아노드와 주변 지역에서 일부 부족 지도자들이 소말리아에 다시 합류되기를 원하며 소말릴란드 정부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면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