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보고서 '쇼크'...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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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약세
국채 3년물 금리 급등
원·달러 환율 1,247.5원
국채 3년물 금리 급등
원·달러 환율 1,247.5원

6일 국내 증시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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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928억 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1억 원, 530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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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1원 오른 1,247.5원에 출발하며 외국인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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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1.57%), LG에너지솔루션(-0.75%), SK하이닉스(-0.98%), 삼성바이오로직스(-0.62%), 삼성SDI(-0.70%), LG화학(-1.19%), 삼성전자우(-1.58%), NAVER(-0.89%), 카카오(-1.1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41%) 내린 763.66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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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1.40%), 에코프로(+4.29%), 오스템임플란트(+0.16%)를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엘앤에프(-0.23%), 카카오게임즈(-1.36%), HLB(-2.03%), 펄어비스(-1.65%), JYP Ent.(-0.69%), 리노공업(-1.77%)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복합유틸리티(+1.13%), 판매업체(+0.83%), 비철금속(+0.30%), 전자제품(+0.20%), 자동차(+0.09%) 5개 업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헬스케어(-2.51%), 은행(-2.05%), 조선(-1.82%), 해운사(-1.7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3년물 국채수익률은 개장과 동시에 연 3.536%를 기록하며 0.13%포인트 급등하고 있다. 미국 FOMC가 3월에 이어 5월에도 최소한 0.25%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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