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행복한 경영대학’ 1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10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액 무료다. 소속 기업에 직원 교육을 제공하는 등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인 기업의 CEO다.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 의지가 강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CEO라면 특별 지원할 수 있다.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이 교수로 나선다.

이번 기수부터 기존 일반 과정과 함께 사이버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오프라인 명사특강을 실시간 제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율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할 수 있으며 모든 혜택은 일반 및 사이버 과정 구분 없이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560여 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행복경영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경영 모델을 의미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00여 명을 선발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