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전략 이행' 외교부 TF 발족…준비상황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의 첫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외교부 태스크포스(TF)가 3일 발족했다.
최영삼 차관보가 이끄는 TF에는 유관부서 국장급이 참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태전략 이행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상황과 9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 검토 중인 사업들을 점검했다.
최 차관보는 올해가 인태전략을 본격 이행하는 원년으로,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식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교부가 주축이 돼 범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주요 관계국들과의 협의 및 재외공관 의견 수렴, 유관 부처 및 기관들과 조율 과정을 거쳐 지역·분야별 인태전략 세부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5월 한미정상회담 직후부터 독자적인 인태전략 수립을 준비해왔고 12월 그 결과물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정부가 마련한 첫 독자적인 지역외교 전략으로, 인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상황 진단, 다양한 역내외 행위자들과의 관계 설정 방향 등을 폭넓게 담았다.
/연합뉴스
최영삼 차관보가 이끄는 TF에는 유관부서 국장급이 참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태전략 이행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상황과 9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 검토 중인 사업들을 점검했다.
최 차관보는 올해가 인태전략을 본격 이행하는 원년으로,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식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교부가 주축이 돼 범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주요 관계국들과의 협의 및 재외공관 의견 수렴, 유관 부처 및 기관들과 조율 과정을 거쳐 지역·분야별 인태전략 세부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5월 한미정상회담 직후부터 독자적인 인태전략 수립을 준비해왔고 12월 그 결과물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정부가 마련한 첫 독자적인 지역외교 전략으로, 인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상황 진단, 다양한 역내외 행위자들과의 관계 설정 방향 등을 폭넓게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