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살기 대외활동 어때요?…유네스코한국위, 청년 기자단 모집
"'각종 SNS 트렌드를 꿰뚫고 계신 분', '공부도 되고 의미도 충만한 갓생살기 대외활동을 찾는 분'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갓생이란 갓(신·God)과 인생(人生)을 합한 신조어로,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사는 삶을 의미한다.

갓생살기는 특정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뜻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관련 현장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배우고 싶은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유네스코 활동 및 언론·홍보·소셜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만 19∼26세(2023년 1월 31일 기준) 청년이다.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 국적자도 지원할 수 있으나 활동 기간에 국내에 거주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10개월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유네스코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련 소셜 미디어 콘텐츠(블로그 글, 카드뉴스, 영상 등) 제작을 하게 된다.

월 1회 SNS 트렌드 및 유네스코 홍보 기획 관련 발표를 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온·오프라인 행사 때 참여해 취재할 수 있다.

월 1회 '유네스코뉴스' 기사(청년 기자단 전담 코너 1건, 세계 기념일 1건) 작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비 월 5만원과 유네스코뉴스 기사 작성에 따른 별도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소정의 회의비와 취재비 등을 지원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행사 우선 참가를 지원하고, 활동 완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활동자는 최대 2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희망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일까지 이메일(online@unesco.or.kr) 접수하면 된다.

10일 서류 합격자 발표, 14일 면접을 거쳐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