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밤사이 교통사고 잇따라…1명 숨지고 2명 다쳐
강원 지역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3일 강원도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6분께 동해시 발한동 7번 국도에서 A(61)씨가 몰던 1t 포터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약 30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전날 오후 9시 40분께는 원주시 무실동 한 사거리에서도 택시와 모닝 승용차가 맞부딪쳤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B(28)씨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