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용인특례시, '죽전~마북~동백역 잇는 철도망 구축' 나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강선 연장사업 사전작업도 시작
    용인특례시, '죽전~마북~동백역 잇는 철도망 구축' 나서
    신분당선 죽전~동백역 철도망 구축과 경강선 사전 작업 등을 통해 신규 철도망 구축에 나서는 용인특례시 전경.용인특례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서 동백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 또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도 시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중 자체 심의를 거쳐 1회 추경을 통해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 중장기적인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노선 신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신분당선 동천역~죽전~마북~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오는 5월 발표하는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을 포함할 경우, 이 노선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아울러 시는 또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경강선이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최적의 노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사업 관련 실무협의를 열어 오는 2025년으로 앞당겨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안이 채택되도록 공동 협력키로 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노선 연계를 통해 신규 철도망을 구축하면 시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며 “신규 철도망을 처인구까지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추가 검토해 시 전역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철도망 확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용인=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향인 전남 함평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고향인 전남 함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용인특례시 제공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고향인 전남 함평군에 사비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2. 2

      경기 용인특례시,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 30일부터 시범운영

      용인특례시가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30일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용인특례시 제공경기 용인특례시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

    3. 3

      용인특례시, 시민에 26억원 규모 복지바우처 지원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26억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