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터널형 해가림 인삼재배 시설 지원…"병해충 6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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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폭 3.6m, 높이 2m가량의 터널하우스형 인삼 재배시설에 필요한 자재, 차광지, 차광망, 관수시설 등을 농가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특허를 받은 이 시설은 빛을 균일하게 받으면서 빗물을 차단해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병해충은 60% 줄고 수확량은 15%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해가림 자재를 18년 이상 쓸 수 있어 비용도 절감한다.
군 관계자는 "터널식 해가림 시설은 인삼 재배 농가의 자재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고 병해충을 줄여 고품질 친환경 인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