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수, 경기지사 만나 의료원·경기도체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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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군수는 이날 "24시간 응급의료를 비롯해 임산부, 소아·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평군은 인구 유출 원인으로 진단한 의료 취약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7월 경기도의료원 가평 유치 추진단을 구성한 뒤 범군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어 "가평은 중첩규제로 지역경제가 늘 침체해 있다"며 "군민들은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꽃피우길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김 지사에게 호소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열면 300억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가평군은 분석했다.
이밖에 서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인 '가평꽃동네'의 도비 보조율 상향 지원 등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