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 /사진=마름모 제공
가수 이승윤 /사진=마름모 제공
가수 이승윤의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30일 온라인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DOCKING) - 서울'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내달 18~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도킹'은 이승윤의 첫 전국투어 공연이자 정규 앨범 '꿈의 거처' 발매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다.

소속사 마름모는 "2023년 첫 전국투어에 팬들이 보내준 높은 기대를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대와 연출, 구성 등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올해는 전국투어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지난 26일 2년 만에 정규 앨범 '꿈의 거처'를 발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의 거처'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웃어주었어'와 올해 1월 공개한 '비싼 숙취'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승윤은 "영혼을 모두 전부 남김없이 쏟아낸 앨범"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