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출범…위원 29명 구성
울산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울산산업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산업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축제 주요 행사 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 등이 진행된다.

또 울산산업문화축제 명칭 선정안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체육계 7명, 노동·상공계 4명, 학계 4명, 시민단체 5명, 언론인 6명, 시의회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산산업문화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