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겨울'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 35만명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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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25만명…대형 눈 조각 전시장 등 연일 '북적'
3년 만에 귀환한 '진짜 겨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이 3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태백시 문화재단에 따르면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은 개막일인 27일 2만6천여 명, 28일 11만여 명, 29일 12만여 명 등 사흘간 25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태백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축제가 끝나는 31일까지 5일간 총관광객 수가 3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눈의 도시' 태백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3년 만에 열렸다.
3년을 기다려온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대형 눈 조각 전시장 등 축제장은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29일 열린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에는 1천100명이 참가했다.
천제단, 장군봉, 문수봉 등 태백산 정상 일대에 펼쳐지는 은빛 세상으로의 여행인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다.
국내외 6개 자매도시는 총 41명의 축하단을 태백시에 보내 태백산 눈축제 개최를 축하했고, 전국 4개 출향단체도 태백산 눈축제를 맞아 고향 태백을 방문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수많은 관광객과 국내외 교류 도시 축하단 그리고 출향인들의 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축제가 빛나고, 지역경제가 활기로 가득하다"며 "패기와 열정으로 태백 발전에 힘을 다해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0일 태백시 문화재단에 따르면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은 개막일인 27일 2만6천여 명, 28일 11만여 명, 29일 12만여 명 등 사흘간 25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태백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축제가 끝나는 31일까지 5일간 총관광객 수가 3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눈의 도시' 태백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3년 만에 열렸다.
3년을 기다려온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대형 눈 조각 전시장 등 축제장은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천제단, 장군봉, 문수봉 등 태백산 정상 일대에 펼쳐지는 은빛 세상으로의 여행인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다.
국내외 6개 자매도시는 총 41명의 축하단을 태백시에 보내 태백산 눈축제 개최를 축하했고, 전국 4개 출향단체도 태백산 눈축제를 맞아 고향 태백을 방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