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30일 NCS(국가직무 능력표준)를 기업에 적용하는 컨설팅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상의, 맞춤형 기업 컨설팅 '좋아요'…30곳 혜택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표준화한 개념이다.

광주상의는 지난해 중소·중견기업 30곳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기업에서 이뤄지는 직무를 NCS를 활용해 분석한 뒤 채용, 인사, 교육, 평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모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 등 경영 애로가 많았는데 컨설팅 참여로 인사체계 개선, 체계적인 재직자 훈련과 역량 강화 등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