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젠, 코스닥 입성 첫날 '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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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공모가보다 2배 높게 형성
공모주 투자자 160% 수익률
공모주 투자자 160% 수익률
오브젠이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3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오브젠은 시초가(3만6000원) 대비 1만800원(30%) 급등한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브젠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8000원) 보다 2배 높게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160%의 수익을 낸 셈이다.
오브젠은 지난 10일~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1만8000~2만4000원)의 하단인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5.97: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오브젠은 2000년 설립된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고객 행동 정보와 빅데이터 등을 수집한 뒤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3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오브젠은 시초가(3만6000원) 대비 1만800원(30%) 급등한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브젠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8000원) 보다 2배 높게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160%의 수익을 낸 셈이다.
오브젠은 지난 10일~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1만8000~2만4000원)의 하단인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5.97: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오브젠은 2000년 설립된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고객 행동 정보와 빅데이터 등을 수집한 뒤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