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개 구 직접 찾아 시민과 대화 나눈다…"소통행정 강화"
경남 창원시는 내달 5개 구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내달 1일 의창구(오후 2시 30분,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 2층 국제회의실)를 시작으로 3일에는 마산합포구(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 시민들을 만난다.

8일에는 마산회원구(오후 2시 30분, 올림픽기념관), 9일과 10일에는 각각 진해구(오후 2시 30분, 구청 대회의실), 성산구(오후 4시,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 시민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창원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딱딱한 보고 형태가 아닌, 시민과의 대화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장이 직접 확인한 뒤 이른 시일 안에 대안을 만들어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창원 발전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의 뜻을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