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2만3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다음주 FOMC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 오안다(Oanda) 수석 애널리스트는 "FOMC에서 연준이 매파적인 기조를 고수할 경우 비트코인이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증명하며 가상자산(암호화폐) 랠리가 있었다"며 "현재 트레이더들은 FOMC가 오는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9%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조엘 크루거(Joel Kruger) 엘맥스 디지털(LMAX Digital) 전략가는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은 2만5200달러"라며 "비트코인이 상반기에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과 5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 모두 염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2만3000달러선 유지…"다음주 FOM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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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