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 기부…올해 4년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2019년 이후 매년 연말연시마다 게이머가 참여하는 기부 이벤트를 열고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씩 기부해왔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

네 번째로 전달되는 이번 기부금은 소말리아·나이지리아 등 의료 취약 국가의 영양실조 환자를 돕는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4년 연속 후원한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