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에 '부패실태'를 반영해 산정한다.

한적은 청렴 체감도 및 노력도에서 모두 2등급을 획득,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한적이 속해있는 공직유관단체Ⅳ(중점) 그룹에서 가장 높은 평가 등급에 해당한다.

한적은 지난해 국내외 재난구호와 팬데믹 장기화 속 범정부 헌혈 운동 등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면서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신희영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반부패 및 청렴 의식을 우리 일상의 조직문화로 더욱 내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