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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중동 특사' 역할론…홍준표 "국익 위해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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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특별사면으로 4년 9개월 만에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저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뉴스1
    신년 특별사면으로 4년 9개월 만에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저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뉴스1
    최근 정치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역할론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적절한 발상을 중단하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홍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 형식의 지지자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았다. 지지자는 "좋은 외교를 보여준 적 있는 MB지만, 중동 특사로 파견 보낸다는 건 허무맹랑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홍 시장은 "국익을 위해 MB가 가는 게 맞다"고 답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역할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서 300억달러(약 3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성과를 이끌어낸 뒤 정치권에서 거론되기 시작됐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09년 최초의 원전인 바라카 원전을 UAE로 수출해 양국 간 신뢰 축적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은 사면 복권된 이 전 대통령을 특사로 기용한다는 자체가 부적절한 발상에 해당한다며 맹비난에 나섰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사면 복권해준 것도 어처구니없는데 대통령 특사를 맡기겠다는 윤석열 정권은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애초에 이런 사람은 특사로 거론조차 돼선 안 된다. 더 이상 눈뜨고 봐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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