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투자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영권 인수를 목표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
UCK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MBK파트너스와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대상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잠재 발행주식총수(1천557만6천505주) 가운데 15.4∼71.8% 범위이며, 매수가격은 주당 19만원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다.
해당 컨소시엄은 주식 공개매수와 별도로 지난 21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의 보유주식 가운데 약 144만2천421주(잠재발행주식 총수의 약 9.3%)를 공개 매수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 및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달까지 진행될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1대 주주, 최규옥 회장은 2대 주주로 남게 된다.
UCK 측은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정지 사태 발생 직후부터 최규옥 회장과 회사의 거버넌스를 개편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경영권 인수를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의 '후진적인 지배구조' 탓에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며 최 회장 퇴진 등을 압박해온 강성부 펀드(KCGI)는 환영하는 입장을 냈다.
KCGI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그동안 대규모 횡령사건 등 내부 통제시스템상 문제를 반복해 노출해왔다"며 "이들(MBK파트너스와 UCK)이 경영에 참여해 경영 투명성을 위한 독립적 이사회를 구성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한다면 기업가치는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65% 급등한 18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결혼의 계절 봄, 많은 예비 부부들이 신혼 침실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시기다. 침실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는 침대다. 침대를 어떤 제품으로 선택하는지, 어디다 어떻게 배치하는지에 따라 침실 분위기 자체가 크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부부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특별한 공간, 일생의 3분의1을 보내는 소중한 휴식처를 내 마음에 쏙 들게 구성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호텔 무드를 완성하는 ‘아르코’최근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조명을 탑재한 모던 스타일의 침대가 인기다. 별도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조명만으로 아늑하고 로맨틱한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국내 대표 침대 브랜드인 에이스침대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조명 침대 신제품 2종을 최근 선보였다.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를 돕기 위한 맞춤형 침대, 고된 일상의 피로를 편안하게 풀어주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도 함께 출시했다.에이스침대가 올 1월 출시한 신제품 ‘아르코(ARCO)’는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제격인 맞춤형 침대다. 정교한 루바 패턴이 돋보이는 아르코는 조명이 닿을 때 빛과 그림자가 수직으로 반복되며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세련된 라인의 LED 무드등이 설치된 헤드보드 상단은 전원 버튼과 C타입 포트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하다. 또 선반형과 서랍형의 사이드 판넬 옵션이 제공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함께 적용 가능한 3단계 조절 스팟 조명은 편안하고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조성한다. 저전력 LED 설계 및 타이머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부부가 함께 TV 및 영화 시청 같은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약 30%에 달하는 등 본격적인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좁은 환경에서도 감각적인 싱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스몰럭셔리’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미니멀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는 효율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을 선호한다. 그 중 침대는 디자인과 기능에 따라 방 안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잘 고른 침대 하나로 프리미엄 호텔에 온 듯한 럭셔리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서다.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의미하는 ‘루체-III’I는 헤드보드에 설치된 은은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아트월 콘셉트의 침대다. 고급 인테리어 소재인 템바보드와 따스한 빛의 조화로 낮과 밤에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특히 침대에서 독서,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버튼으로 간편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일체형 LED바를 적용했다. LED바에는 C타입 충전포트를 탑재했다. 헤드보드는 최적의 각도로 설계돼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한 모델로 미니멀한 공간에서 주로 생활하는 학생이나 싱글에게 추천한다.특히 침대 하단에 3개의 서랍과 2개의 벙커형 수납공간이 있어 겨울용 옷가지나 침구류 등 부피가 큰 물건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헤드보드에는 깊고 넉넉하게 파인 알찬 수납공간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알람 시계 등 간단한 소품을 둘 수 있다. 헤드보드 상단에는 LED 조명
최근 몇 년간 리빙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거실은 단순한 TV 시청 공간으로 여겨졌다.하지만 점점 TV 시청 시간이 감소하고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오브제로 거실 공간을 꾸미는 이들이 늘면서 거실의 개념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특히 과거에 벽걸이 TV와 대칭을 이루는 4인용 소파 또는 라운지형 소파 배치가 거실의 정석으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취향과 필요에 맞춘 개성 있는 공간 구성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는 과거의 거실 개념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취향에 따라 나만의 거실을 완성할 수 있는 소파 솔루션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다.◇개성 추구하는 트렌디한 거실알로소는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편안함과 디자인 감각을 놓치지 않는 1~2인용 소파와 모듈형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부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변화하는 소비자의 필요와 선호를 꾸준히 살피며 제품에 반영해온 알로소는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1~2인 소파 카테고리에서 매출 50% 증가를 이뤘다. 주요 제품인 ‘사티’(126%), ‘사티 모션’(476%), ‘엘머’(26%)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베스트셀러 사티와 엘머는 새롭게 정의되는 K거실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해줄 제품이다. 넉넉한 높이의 팔걸이와 등받이를 갖춘 사티는 사용자를 포근하게 감싸안아주는 듯한 아늑함을 선사한다. 리클라이너 기능이 더해진 사티 모션은 휴식에 깊이를 더한다.아이코닉한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원한다면 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