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생활체육 지원 확대…강좌 다양화·시설 개선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관련 예산·정책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관내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그간 코로나19로 미운영 또는 부분 운영되던 강좌를 재개강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생활체육교실 9개 종목, 23개 교실과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5개 종목, 5개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체육교실 시설 개선과 종목 다양화를 통해 인프라도 확충한다.

또한 구민체육대회, 구민마라톤 등 생활체육행사를 활성화하고 송파구만의 특색을 살린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체육문화회관, 여성축구장 등 구립 위탁체육시설 9곳과 구립 직영체육시설 16곳을 운영하며 오금공원 체육시설,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 등은 시설 개선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활체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