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본업만 놓고 봐도 좋은 2023년"
교보증권은 25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얼라인파트너스와의 지배구조 개선 합의 내용은 시장의 기대 이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에 더해 관계·종식기업의정상화와 멀티 프로듀싱 체제의 도입은 향후 동사의 중장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본업만 놓고 봐도 좋은 2023년"이라며 ▲ 백현·태민 전역 및 신인그룹 2개팀 데뷔로 2023년 활동 라인업 최대 ▲ 2022년 음반·원 발매 지연으로 낮은 기저 ▲ 콘서트 온기재개와 텐트폴 작품 제작·방영에 따른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2023년 매출 1조60억원(YoY +21.1%), 영업이익 1,411억원(YoY +56.2%)을 전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